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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 유부남의 유유자적 탐구생활

일상탐구생활

[일상] 셰에라자드 방문기 (2회차)

직장 동료가 선릉에서 결혼한다길래..  이참에 셰에라자드나 가야지 생각하고 CA1000T를 들로 옴..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을까 조금은 걱정했는데 나쁘지 않았음..   처음 왔을 대에는 지하에는 게이밍 제품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다른 이어폰 제품들도 꽤 많더라고. 이번에는 그래서 주로 지하에만 있으면서 이어폰 청음했음.. 그래서 이어폰 청음 기록을 간단히 남겨보려 함.. 막귀지만 다음 번 방문할 때를 생각해 둘 필요가...  디타의 프로젝트엠.. 흔히 프엠.. Producer dk 채널에서 극찬하기도 했고 워낙 많은 사람들이 쓰고 중고장터에서도 자주 보이는 제품이라 궁금했음.. 탄탄하고 정갈한 소리.. 저음도 매우 단단했음..  잡진동 제로라는 표현이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 그런데 잔향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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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구생활

[어린이대공원역] 빠오즈푸

관면혼배를 집전해주셨던 신부님을 뵈러 서울감.. 인사드리러 간 김에 예전에 살던 동네도 잠깐 둘러봄.. 지하철역 근처에는 뭐가 새로 생기기도 하고.. 주택가 쪽은 예전 그대로이기도 하고.. 뭔가 오묘한 기분이었다.    어린이대공원 근처 온 김에 오랜만에 만두나 먹자는 생각에 빠오즈푸 방문.. 혹시나 일요일 늦은 시간이라 문을 닫지는 않았을지.. 혹은 웨이팅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영업중.. 손님은 우리 나갈 때까지 꾸준히 계속 오더라.. 빈자리가 잠깐 생겼다가.. 금방 다시 채워지다를 반복..   여기서 제일 먹고 싶은 만두가 부추지짐만두였는데 하필 그게 품절이네. ㅠㅠ 결국 고기빠오즈, 부추빠오즈, 새우지짐만두에 맥주, 제로 사이다 주문.. 바람이 차서 국물 종류를 시켜볼까 했지만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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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구생활

[서울역] 오르소 에스프레소바

맛집 탐구생활 글을 쓰면서 서울권에 있는 곳들은  항상 말머리에 가까운 지하철 역을 쓰고 있음.. 여기는 후암동인데 숙대입구역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서울역이라고 해야 하나 고민이 되네.. 일단 서울역 12번 출구가 숙대입구 1번 출구보다는 가까워서 말머리는 서울역이라고 하겠음..   평소 같으면 와 볼 생각을 못 할 만한 위치에 있네. 우린 사실 서울역 근처에 볼 일이 있었던 건데 서울역 근처에서 카페인 충전할 만한 곳이 어디 있을지 찾다가 아내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음. 생각보다 많이 멀진 않기도 하고, 후암동 구경할 수 있어서 갈만했다. 월요일 오전이라 사람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손님이 있었음.. 맛있는 곳은 사람들이 잘 찾아온단 말이지.   창가쪽 자리가 8개 정도 있는데 대부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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