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 유부남의 유유자적 탐구생활
-
[뱃살의 추억] 2026년 8월 먹부림
8월 먹부림 사진 올리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9월이 거의 다 끝나가고 있음.. 야근도 많고 약속도 많고 바쁜 한 달이었네. 감자그라탕에 샐러드.. 건강검진 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가 8월은 샐러드 메뉴가 많다.. 삼양 짜르르.. 농심 불매 과정에서 힘든 것 중에 하나가 짜파게티인데.. 훌륭한 대체제.. 아니 상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아내의 요청을 오랜만에 만들어 본 고추잡채.. 파프리카를 섞으니 색감이 좋다.. 분명 한식 메뉴들도 많았는데 주로 내가 샐러드 위주로 찍었나보다.. 아내가 오랜만에 만든 뽈뽀.. 저녁 식사이자 아내의 좋은 와인 안주이기도 했음.. 충무로 헤베커피 매장에서 마셔보고 마음에 들었던 원두.. 산미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맛없으면서 산미 있는 ..
더보기
-
[문정역] 청류 - 오픈런을 해야만 하는 이유..
아내와 맛집 탐방이 인생의 즐거움 중에 하나인데 최근 방문한 맛집들은 뭔가 아쉬움이 많았음 특히나 냉면에서 불만이 많았기에 이번에는 꼭 성공하길 바랐음.. 그리고 청류는 제법 만족스러웠다. 어쩌다보니 문 열기 15분 전에 도착함.. 난 그냥 문 앞에 서있을까 했는데, 아내가 주변 구경하고 싶다고 하여 한바퀴 돌고 왔음.. 그럼에도 아직 오픈 전.. 결국 멀찍이 떨어져 있다가 직원분이 문 열자마자 재빨리 들어감. 앞에 서 있으면 미리 열어주는지는 잘 모르겠음.. 청류담은상.. 저거 먹으려고 오픈런 했음.. 우리가 갔던 시기에는 따로 웨이팅 하는 사람들도 없었고 초반에 오는 사람들도 대부분 청류담은상을 시키는데 대략 11시 30분 무렵까지는 주문이 가능해보였음.. 들기름 냉면 먹어볼까 했다가 지난번 ..
더보기
-
Activo BRO1 일일 체험기 - 가볍게 쓰기 좋은 DAP 전용 리모콘
이 게시물은 닥터헤드폰 체험단 이벤트를 통하여 다손아이앤씨로부터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사용자의 의사로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https://esir.tistory.com/315 Activo BRO1 리뷰 - 음악감상을 위한 블루투스 리모콘본 게시물은 닥터헤드폰 체험단 이벤트를 통하여 다손아이앤씨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사용자의 의사로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음악을 많이 듣는esir.tistory.com 지난편에 이어서 작성하는 중.. 기본적인 테스트를 진행해보고 지하철과 집에서 하루 종일 사용해봤음. 그리고 느낀 점을 간단히 정리해보겠음. 아내와 천호 아이맥스로 오디세이 보러 가느라 지하철 이동 시간이 길었음. 오고 가는 지하철에서 BRO1을 사용해..
더보기
-
Activo BRO1 리뷰 - DAP 유저들을 위한 블루투스 리모콘
본 게시물은 닥터헤드폰 체험단 이벤트를 통하여 다손아이앤씨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사용자의 의사로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음악을 많이 듣는 편임. 에어팟은 주로 유튜브로 사람 목소리만 들을 때 쓰는 편이고 음악을 들을 때는 조금은 불편해도 DAP에 유선 이어폰으로 듣고 있음. 그런데 한 손에는 스마트폰, 한 손에는 DAP 들고 있는게 영 불편하단 말이지. 블루투스 리모콘 하나 구해볼까 싶었는데 마침 Activo에서 제품을 출시함. Activo BRO1.. 운좋게 체험단에도 선정되어 테스트 해볼 수 있게 되었음. 참고로 예전 MP3 플레이어로 유명했던 아이리버가 아스텔앤컨(Astell&Kern)이라는 브랜드가 되었고 Activo는 아스텔앤컨의 서브 브랜드.. ..
더보기
-
[선릉역] 농민백암순대 본점 - 그렇게까지 줄 설 집은 아닌 것 같은데?
점심으로 여기 가겠다고 휴일날 또 아침부터 나옴.. 대략 11시 20분쯤에 도착.. 벌써부터 사람들이 제법 줄을 많이 섰다.. 이쪽은 본관.. 대기자도 이쪽이 더 많고, 내부 테이블도 이쪽이 더 많은 듯 하다. 이쪽은 별관.. 여기는 웨이팅 시스템이 입구 앞에 있는 화이트보드에 인원수와 본인을 식별할 수 있는 1~2음절의 단어를 적게 되어 있음.. 양쪽에 전부 웨이팅을 걸어두고 기다리는 분들도 보였으며 그래서인지 직원분이 대기자 확인할 때 정말 바로 대답 없으면 칼같이 넘어감.. 대기하려면 이어폰 같은 거 듣지 말고 기다려야 할 듯.. ㅋㅋㅋ 우리는 11시 21분 도착했으며, 대충 11시 50분쯤 입장했다. 참고로 본관에는 35팀이 앞에 있었고 별관에는 15팀이 앞에 있어서 별관에서 대기 했는데, 빠..
더보기
-
[신사역] 꿉당 - 최고의 돼지고기를 먹고 싶다면 여기로
레드피쉬가 열었다는 고깃집.. 처음 오픈했을 때부터 꼭 가보자고 이야기 했는데 그게 벌써 몇 년 전인지.. 줄서서 기다리기 싫어서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하려 했지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느낌.. 그런데 그 불가능을 뚫은 게 우리집 사장님.. ㅎㅎㅎ 월요일 6시쯤에 방문했는데 이미 자리는 만석이었고, 딱 우리 자리만 남아있었음.. 입구에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꽤 있었는데, 그분들을 뚫고 입장하려니 참.. 뭔가 뿌듯하면서도 민망했음.. ㅎㅎㅎ 목살 2개에 꿉살을 주문하려 했는데, 꿉살은 이미 품절.. 꿉살 대신 가브리살을 주문했음.. 된장찌개도 시키고는 싶었지만 미리 알아본 정보로는 양이 너무 많기도 해서 코쿠미쌀밥 하나만 추가.. 기본으로 깔리는 것들은 이 정도.. 개인적으로는 쌈채소와 생마늘을 좋..
더보기
-
[서울숲역] 대엽 - 냉면보단 만두가 맛있더라.
아내와 가봐야 할 냉면 맛집이 많이 있는데 이번의 선택은 대엽.. 나름 사장님이 흑백요리사에도 나오셨다길래 기대했지.. 두괄식으로 이야기 하자면.. 밥상은 잘 차려놨는데, 생각만큼 맛있지는 않았음.. 내가 이 블로그에서 리뷰한 냉면집 중에서는 대엽이 제일 별로였어.. 평일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간 덕분인지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음.. 이 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줄 서는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사람들이 꾸준히 오면서 빈자리가 거의 없는 상태였음.. 주문을 하자 마자 바로 내어주는 반찬들.. 반찬들의 맛은 다른 냉면집들과 비교했을 때에는 상당히 맛있는 편.. 메뉴판을 보면 사장님이 술을 매우 좋아하시나보다.. 뭐 그런 생각을 하게 함.. 냉면을 먹으러 왔지만 괜찮아 보이는 메뉴들이 많았음...
더보기
-
[음악취향] My Desk-Fi
중학교 때부터 음악은 외로운 나와 항상 같이 있어준 좋은 친구였음. 연주할 능력은 안 되어서 주로 듣는 것 위주로 음악을 즐기고 있는데 나름대로의 Desk-Fi를 정리해보자 함.. 마음 같아서는 나만의 음악감상실을 만들고 싶지만 로또 1등은 항상 나를 빗겨가기에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추구해야만 하고.. 그런 상황에서 나의 Desk-Fi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면 'Portable'이라고 해야겠음. 일단 나만의 방이 없기도 하고.. 내 책상이 있는 구역은 아내와 공용으로 사용하다보니.. 마감을 앞둔 아내가 야근하고 있을 때에는 책상에서 음악을 듣기가 조금은 곤란하다.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공간도 그리 여유롭지 않다보니 거치형 기기들을 쌓아놓을 만한 형편도 되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자리를 옮기면서도 ..
더보기
[부부동반] 우연히 웨스 앤더슨
아내와 여러 가지로 취향이 많이 겹치는데 둘 다 좋아하는 감독이 웨스 앤더슨이기도 함..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부터는 영화관에서 빼놓지 않고 봤고 문라이트 킹덤이나 로얄 테넨바움도 집에서 같이 보곤 했지. 처음에는 전시회 제목만 보고 웨스 앤드슨 감독의 사진인 줄 알았는데 웨스 앤더슨 감독 "스타일"의 사진전이었더군. 그래도 여행 다니기 애매한 2월에 할 것도 없으니 이거나 보러 가자는 생각에 얼리버드로 예매했었지. 아내가 찾아본 바에 따르면 지난 주만 했어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는데 우리가 월요일, 그것도 점심시간에 맞춰 간 덕분이려나? 생각보다 한산해서 좋았음.. 아마 사람이 많았으면 감동이 많이 줄었을 듯 하다. 전시회를 보면서 나도 모험가가 되고 싶더군. 그리고 카메라 뽐뿌도 같이.. ㅋㅋ ..
더보기[부산] 이재모 피자 본점
부산 이재모 피자가 유명하다는 말은 계속 듣고 있었고.. 맛있어 봤자 얼마나 맛있겠어..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부산 출장 갔다 오는 지인이 사 온 식은 피자를 먹었음에도 솔직히 좀 감동했었음.. 그래서 이번에 꼭 방문해서 바로 구워서 나온 피자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지.. 그런데 우리 방문하기 4일 전에 기존에 쓰던 임실 치즈가 아니라 자체 생산 치즈로 바뀌었다는 소문을 들었음.. 이 때만 했어도 솔직히 크게 걱정은 안 했음.. 나름 생각이 있었겠지.. 뭐 이렇게 생각했음.. 참고로 여기는 캐치테이블에 대기 현황은 뜨지만 예약은 직접 기기에서 해야 함.. 우리가 월요일 11시 30분쯤 갔는데, 대략 30분쯤 기다렸음.. 이후로도 보니 평일 점심시간 전후로는 대략 40~60분 정도 대기가 있는..
더보기[문정역] 청류 - 오픈런을 해야만 하는 이유..
아내와 맛집 탐방이 인생의 즐거움 중에 하나인데 최근 방문한 맛집들은 뭔가 아쉬움이 많았음 특히나 냉면에서 불만이 많았기에 이번에는 꼭 성공하길 바랐음.. 그리고 청류는 제법 만족스러웠다. 어쩌다보니 문 열기 15분 전에 도착함.. 난 그냥 문 앞에 서있을까 했는데, 아내가 주변 구경하고 싶다고 하여 한바퀴 돌고 왔음.. 그럼에도 아직 오픈 전.. 결국 멀찍이 떨어져 있다가 직원분이 문 열자마자 재빨리 들어감. 앞에 서 있으면 미리 열어주는지는 잘 모르겠음.. 청류담은상.. 저거 먹으려고 오픈런 했음.. 우리가 갔던 시기에는 따로 웨이팅 하는 사람들도 없었고 초반에 오는 사람들도 대부분 청류담은상을 시키는데 대략 11시 30분 무렵까지는 주문이 가능해보였음.. 들기름 냉면 먹어볼까 했다가 지난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