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탐구생활

[용인] 고기리막국수

무척이나 좋아하는 곳이었는데.. 마지막으로 갔던 게 2019년 12월 30일이었더라..

 

막상 먹으려면 운전도 조금 해야 하고 무엇보다 웨이팅이 지옥이라.. 하하..

 

수지 이마트에 볼일이 있기도 했고.. 간만에 큰맘먹고 가봤음..

 


 

 

예전에도 시간 잘못 맞춰서 오면 1시간 가까이 기다렸었기에

 

약간 점심시간 지나서 도착하게 왔음에도 30분 넘게 기다림..

 

기다리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어느덧 제3주차장까지 생겼더라.

 

도착해서 캐치테이블로 예약하니 내 순번이 가까워지면 알림이 온다.

 

다래순이 뭐지? 사볼걸 그랬나..

 

허영만 화백님 그림이다.

 

예전에는 좀 떨어진 곳에 대형 천막을 쳐놨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젠 매장 바로 앞에 대기공간을 만들어뒀네.

 

기다리기가 훨씬 편해졌는데.. 어쩐지 여름이 다가오거나..

 

혹은 공휴일이나 주말이면 대기공간에도 빈자리가 없지 않을까 싶다.;;;

 

이거 못 보고 신발 신은 채로 올라가시는 분이 많았음..

 


 

새로운 계절별미가 뭘지 궁금..

 

오랜만에 왔는데 가격은 예전에 비해 많이 오르진 않은 느낌..

 

여전히 내부도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함.. 

 

사장님이 매장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게 느껴짐..

 

들기름 막국수 처음 주문해봤음..
물막국수는 여전히 훌륭..
여기 수육은 비계 부분을 싫어하는 아내도 잘 먹음..
정말 오랜만에 먹어봄..

 

여전히 담음새가 좋다.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음..

 

물막국수를 주문할 때는 처음 주문하는 것인지를 물어보더라.

 

사실 여기 물막국수는 막국수라기 보다는 평양냉면에 가깝다는 게 내 생각..

 

호불호가 많이 갈릴 메뉴라서 그런지 꼭 설명을 해줌..

 

아내가 먹을 때 조금 뺏어서 먹어봤는데 여전히 맛있다.

 

꽤나 공들여서 만든.. 면발이 조금 두꺼운 평양냉면의 느낌..

 

 

들기름 막국수는 이번에 처음 시켜봤는데..

 

역시 처음 먹는다니까 먹는 법을 설명해주심.. 

 

비비지 말고 반쯤 먹은 다음에 같이 나온 육수를 부어서 먹으라고..

 

시키는 대로 먹어봄.. 일단 첫입부터 풍미가 너무 좋다.

 

들깨나 들기름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거부감 없이 잘 들어간다.

 

원래 우리 부부는 여기 물막국수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그동안은 들기름 막국수를 시킬 일이 없었는데.. 시켜보길 잘 했음..

 

반쯤 먹고 육수를 부어본다. 물막국수 육수와 같은 걸로 보임.

 

그런데.. 이야.. 육수가 부어지면서 들기름과 맛간장..

 

들깨와 김가루와 면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느낌..

 

육수는 면이 잘박잘박하게 잠길 정도로만 부으면 될 듯..

 

마음 같아선 들기름과 섞인 육수까지 원샷하고 싶었다. 

 

다음부터는 무조건 들기름 막국수 먹어야지.

 

 

부드러운 수육은 여전히 훌륭했다. 

 

기름진 부분을 잘 못 먹는 아내도 잘 먹었음..

 

그리고 여기 막국수 먹으려면 수육은 같이 먹어줘야지. ㅎㅎ

 

사람들이 많이 사거더라..

 

계산하러 가니 주전부리와 인스턴트 제품을 팔고 있음..

 

예전에 오뚜기 제품은 먹어봤는데.. 이거 집에서 먹으려면 육수까지 꼭 사야겠어..

 


 

매번 올 때마다 30분 넘게 기다려야 하지만

 

그럼에도 와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 곳..

 

계절별미 뭐 하는지 잘 보고 또 와야지.

 

https://naver.me/GUwSpKRi

 

네이버 지도

고기리막국수

map.naver.com

 

'맛집탐구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진] 우강반점  (2) 2025.06.09
[여의도역] 오복수산 여의도점  (0) 2025.05.25
[서산] 소박한 밥상  (0) 2025.05.13
[천안] 우렁쌈밥  (0) 2025.05.04
[수원] 헝그리스패로  (0)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