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여행 계획 세우느라 뱃살의 추억 업데이트가 늦었음..
5월 목포 여행이 캔슬되었으니 밀린 글이나 올리자..
수원에 이사온 첫해에 스시유카이가 만족스러웠기에 유카이 수원하동점을 예약했음..
뭐 그럭저럭 잘 먹었으나.. 좋은 점도 있고 아쉬움도 있었음..
마음에 들었다면 맛집탐구생활로 따로 글을 올렸겠지..
여전히 아부리 한 음식들이 많은데..
난 토치로 그을렸을 때 나는 그 냄새가 싫더라.
아내는 등푸른 생선의 회는 본인 입맛에 맞지 않는 걸 다시 확인했고..
다음 번에는 어딜 가볼까나..
아내가 새롭게 도전해 본 딸기 샐러드.. 딸기에 리코타 치즈와 바질을 듬뿍 얹고
소스로는 화이트 발사믹 비네거와 올리브유.. 거기에 후추 약간..
앞으로 매년 특정 시기에 꼭 먹어야 할 메뉴가 하나 더 생겨버렸음..
여전히 집에서 부지런히 커피 내리고 있음.. 가끔씩은 차도 마시고..
그나저나 커피에 점점 진심이 되어가는 중..
그라인더도 새로 사고..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도 질렀음..
브레빌 870 사진이나 영상은 인스타에 올려놓은 녀석들 밖에 없네..
내일 한 잔 내리면서 새로 찍어야겠네..
샐러드 만들 때마다 아내가 듬뿍 넣어주고 있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그린 올리브를 더 좋아하긴 함..
밥 반찬으로 먹으면 어떨까 궁금한데..
나중에 아내가 없을 때 한 번 먹어봐야지.
괜찮다고 하는데 아내가 매년 신기한 초콜릿을 선물해준다.
덕분에 아침 출근 후 커피 마실 때마다 하나씩 까먹음..
세상에 맛있는 건 참 많다.
동네에서 나름 유명한 커피숍인 김성민 커피..
맨날 산책할 때 구경만 하다가 디저트를 하나 먹어봄..
생각보다 훌륭함.. 신관이 영업도 일찍 시작해서 이후로 브런치 먹으러 몇 번 감..
매장에서 먹은 커피가 제법 괜찮아서 원두도 사와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곳들이 더 취향에 맞더라.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그릭요거트에 바나나랑 딸기를 얹었음..
여기에 꿀이나 잼을 뿌려서 먹는데 생각보다 포만감이 있어서 좋았음..
아내가 외출한 날 중고거래 하고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먹고 싶어서 방문하게 된 이모네칼국수..
예전에는 넓적한 김을 몇 장 넣어주더니, 이젠 김을 저렇게 넣어주네..
약간은 성의없게 자른 칼국수 면은 여전함..
그리고 중독적인 국물맛도 여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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