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소설로만 접해봤기에.. 성공한 소설가로만 알았지..
그동안 알고 있던 헤밍웨이의 모습은 노년기에 수염 덥수룩한 모습이었기에..
궁핍했던 젊은 시절의 모습이 무척 새롭더라..
그 시절 헤밍웨이의 삶을 볼 수 있어서.. 그리고 그 당시 파리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네..
우디 앨런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가 생각나더라..
마침 그 영화에 나왔던 인물들이 이 책에서도 제법 보인다..
그리고 영화에서 봤던 것보다 스콧 피츠제럴드 부부는 꽤나 대단(?)했네..
그나저나 헤밍웨이는 술을 진짜 좋아했나보네..
글마다 술이 들어가지 않은 부분이 거의 없네..
조만간 시간 나면 미드나잇 인 파리를 다시 한 번 봐야겠어..
(넷플릭스에는 없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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