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일할 때 커피 좋아하는 선임들이 있었고..
점심 먹고 커피 마셔야 하면 꼭 컬러 인 커피로 가자고 했었지..
하도 오래 전이라 당시에는 중화산동 본점만 있을 때였지..
그 때만 해도 커알못이라서 맨날 끌려가면 엄한 메뉴들만 먹었..
나중에 커피 좀 마시게 되면서부터 가끔 들렀던 신시가지점..
언젠가 아내가 바리스타분의 스팀밀크 치는 실력이 범상치 않다고 했었지..
코로나 이후로 한동안 못 오다가 오랜만에 다시 갔는데
오전 이른 시간에 가니 그 때 그 분이 여전히 계시는 듯..
여전히 맛있더라.. 진작 커피를 좋아했다면 전주에 있을 때 더 많이 왔을텐데..
한동안 넘쳐나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때문에 스벅 위주로 갔는데
이제는 컬러 인 커피 자주 들러줘야겠어..
역시 코로나 전에 가봤던 망원동 커피가게 동경..
아내가 오랜만에 친구 만나러 간 김에 들렀는데
커피가 마음에 들었는지 원두를 인터넷으로 구매함..
에스프레소 내려보는데.. 무척 마음에 들었음..
나중에 또 사봐야겠어..
영통역 크레마노 본점이 마음에 들어서
마이클 케나 사진전 보러 가는 길에 들렀던 크레마노 경복궁점..
본점에 비해 많이 넓어서 놀랐음.. ㅎㅎ
아침 일찍 열어주는 에스프레소바는 언제나 옳지..
분위기는 아주 좋았는데.. 커피맛은 아무래도 마스터가 있는 본점 쪽에 한 표..
https://place.map.kakao.com/186736132
몇 년 전에 라루치아 방문해보고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
어쩌다보니 맨날 예약도 많고 코로나도 겹치면서 코앞인데도 가볼 생각을 못 했음..
그러다 아내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가볼까 했는데..
본점 말고 2호점은 어떨까 궁금해서 방문한 라그로서리..
여전히 맛있고 좋았음.. 아내의 파스타도 좋지만..
손이 많이 가거나 사기 애매한 재료가 들어가는 메뉴는
여기 와서 먹는 게 좋을 듯 싶다..
https://place.map.kakao.com/195750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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