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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구생활

[오금역] 옥돌현옥

아내나 나나 관심있던 옥돌현옥..

 

원래 방문하려던 장소와는 거리가 있지만

 

좀 돌아가더라도 냉면투어를 위해 그 정도의 수고는 감수해야지.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 2대 대면 나머지는 길에 대야 함..

 

 

미슐랭 가이드에도 올라간 곳인데.. 생각보다 매장이 작더군..

 

우리는 월요일 11:30에 방문해서 그런지 대기 없이 바로 입장..

 

아마 냉면시즌에는 사람들이 제법 몰리는 모양이다. 

 


 

인테리어가 매우 독특하다..;;

 

메뉴는 키오스크로 주문..
냉면육수를 캔으로 파는 곳은 처음 봤다..;;

 

순메밀 물냉면 2개에 만두 4개 주문..

 

아내랑 둘이 냉면투어를 다니면 사이드를 시키는 데 한계가 있어서 항상 아쉽다.

 

기본 반찬 구성..

 

무절임은 특별한 건 없고.. 양배추는 김치와 피클의 중간 정도인 느낌..

 

냉면과 만두 먹을 때 양배추 절임이 제법 괜찮았다. 

 

그리고 수저가 저런 식으로 포장되어 있는 부분은 매우 만족..


 

의정부 계열을 연상시키는 담음새.. 난 저런 모습을 별로 안 좋아하지..

 

만두가 먼저 나오긴 했는데.. 일단은 냉면이 주 목적이다 보니 냉면에 대해 먼저 써보자면..

 

일단 육수의 육향이 강렬했음.. 최근에 먹은 냉면들 중에 육향이 제일 강한 듯..

 

봉피양이 약간 사골국 느낌이 나는 강한 육수였다면

 

여기는 정말 고기의 엑기스를 뽑아낸 것 같았음..

 

육수를 뜨끈하게 데우면 밥말아서 국밥으로 먹어도 맛있겠다 싶은 정도..

 

육수의 간도 충분했고.. 개인적으로는 의정부 평양면옥 육수가 연상되더라. 

 

면도 메밀면 특유의 느낌을 잘 살렸고, 적당히 잘 익혔음..

 

의정부 계열 냉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한 번 먹여보고 싶음..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좀 더 나은 느낌이다. 

 

"메밀면"과 "육수"에 온 힘을 쏟았고, 그 정성이 충분히 느껴졌다.

 

식초는 그냥 일반 양조식초인 느낌인데 그게 조금 아쉬웠음.. 

 

서령이나 서관면옥의 다시마식초.. 봉밀가의 배식초가 많이 생각났어.

 

그리고 스테인레스 냉면 그릇에 또 한 번 아쉬움을 느낌..

 


 

사진에는 잘 안 보이는데.. 처음 가져올 때는 김이 펄펄 나고 있었음..

 

고기가 제법 많이 들어간 이북식 만두..

 

냉면을 먼저 먹느라 만두를 조금 천천히 먹었는데.. 

 

에어컨 바람 때문에 만두피가 금방 식으니까 많이 질겨졌음..

 

만두는 뜨거울 때 빨리 먹는 게 좋겠더라. 

 

만두소도 잘 만들었는데.. 개인적인 입맛에는 좀 짰어..

 

원래 이런 건지, 이 날만 그랬던 것인지.. 조금 아쉬웠음..

 


 

본인 색깔이 확실한 냉면이라 매니아들도 제법 많을 듯 하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충분히 맛있게 먹었다. 

 

식초만 업그레이드 된다면 좀 더 좋은 점수를 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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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돌현옥

서울 송파구 오금로36길 26-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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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돌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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