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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탐구생활

[뱃살의 추억] 2022년 12월 먹부림

얼른 이걸 올려야 마음이 편하겠지..

 


 

배추를 쪄서 양념장만 올렸을 뿐인데..

 

원래 이 시기의 배추가 맛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단순한 조리에도 이정도나 맛있다고??

 

돼지고기를 배춧잎 사이에 넣어서 찌는 레시피도 있던데..

 

그건 더 맛있겠지? 물론 만들긴 더 힘들테지만.. ㅎㅎ

 


 

 

아내가 갑자기 삘 받아서 사버린 라자냐 용기..

 

나라도 적당히 말려야 하는데 나도 그릇이 다양하게 있는 건 좋아하다보니 문제다.

 

뭐 덕분에 맛있게 한 끼 먹었음..

 


 

그런데 이 날은 왜 케이크를 두 개나 산거지?

 

늘 신세지는 카페우리.. 커피에는 역시 달달한 디저트가 함께 있어야..

 


 

다들 뭐 이리 많이 마셨는지..

 

나 빼곤 전부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모임..

 

다들 하룻밤 사이에 몇 병을 마신거야. ㅋㅋ

 


 

아내의 친구가 선물해준 푸하하 크림빵..

 

빵의 주인은 누가 뭐라해도 빵이다.

 

물론 맛은 있었지만 빵보다 내용물이 과도한 빵은 별로..

 


 

퇴근 길에 햄버거 사와서 가볍게 한 끼..

 

사무실 근처에 버거킹이 생겼지만, 우리 취향에는 뉴욕버거가 더 나은듯..

 

센스있는 아내 덕분에 오랜만에 딸기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처음 사보는 브랜드의 나초인데 제법 괜찮음..

 


 

동네에 생긴 음식점 방문..

 

뭄뭄이라는 음식점을 발견해서 반차 내고 일찍 퇴근해서 아내랑 가봄..

 

체인점인데 생각보다 훌륭해서 놀랐음.. 며칠 전에도 가서 다른 메뉴들 먹어보고 왔음..

 

언젠가는 스키야키도 먹으러 가봐야지.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언젠가부터 우리집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가 되어버린 토마토 스튜.. 

 

물론 맛있으니까 이런 전통은 환영이다. 

 

그리고 작년부터 먹어보고 만족했던 슈톨렌을 올해도 주문.. 이번에는 나폴레옹제과점이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건데 우린 이틀 만에 다 먹어버렸지...


 

처가 식구들과 송년 모임..

처가에서 송년 모임.. 덕분에 대방어회를 먹을 수 있었음..

 

장모님이 신경써주셔서 가리비까지.. 덕분에 이날 저녁은 조금만 먹어야 했어..

 

오후 4시까지도 포만감이 안 없어지더라..

 


 

2022년 마지막 식사..

 

아내가 만든 양장피를 가장한 겨자무침에 내가 만든 게살스프..

 

2022년 한 해도 잘 먹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