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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탐구생활

[속독일기] 금주 다이어리

나랑은 정말 다른 세계의 이야기..

 

지난 10년간 마신 술이라고 해봤자 맥주 한 잔 정도..

 

내 인생에서 술을 가장 열심히 마시던 시절이라고 해봤자 

 

맥주 500cc 비우질 못했던 내가 이런 책을 읽을 줄이야..

 

(참고로 이 책은 아내가 산 책이다..

 

심지어 지난번 게시물의 "아무튼, 술"과 나란히 꽂혀있더라..)

 

뭔가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읽어봤는데.. 나랑은 잘 안 맞는 책인듯..

 

공감대를 형성할 건덕지가 없어서 그러지 않았나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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