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도서관에서 빌린 책인데, 곧 반납한다고 해서 급하게 읽어봄..
내가 기억하는 허지웅님의 글은 뭔가 시니컬하고 까칠했는데..
언제 이렇게 글이 따스해졌나.. 사람 좋은 옆집 아저씨와 이야기 하는 느낌이었어..
아내가 이 책을 읽다가 위의 페이지를 찍어서 보냈음..
음향 장비 애호가 커뮤니티를 들락날락하는 입장에서 뭔가 움찔하게 만드는 내용이네.
지금 장비에 만족하고, 음악을 좀 다양하게 들어보려고 노력해야할텐데..
(하지만 4월에 나올 DAC 때문에 드릉드릉하고 있다는 사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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