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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탐구생활

[속독일기] 이런 얘기는 좀 어지러운가

제목을 보고 짐작했어야 했다..

 

사실 아내가 가진 책들을 읽으면서 좋은 책을 참 많이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뭐.. 부지런히 샀던 것들 중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은 정리해버렸고..

 

그렇게 걸러져서 남겨진 책들이었기에 그랬으리라..

 

그런데.. 이 책은 참 어지럽다.. 괴기하기까지 함..

 

책의 활자수는 적고 두께는 얇았지만 읽기 참 힘들었다..

 


 

어렵게 찾은 마음에 드는 부분..

 

수능 문제 지문으로 나온다면 수많은 수험생들을 좌절시킬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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