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외출 자제하고 있던 때였는데..
광복절 집회 이후로 완전 칩거모드.. 외식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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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미진 메밀국수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평가하기가 좀 애매하긴 하지만
제법 훌륭했음. 우리 부부는 오이를 좋아해서 추가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음.
사진에 보이는 밀크글라스 그릇은 한동안 많이 요즘은 잘 안 쓰고 있음..
하지만 아내가 밀크글라스를 워낙 좋아하니.. 조만간 식탁에 또 등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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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몸이 안 좋으셔서 이젠 문을 닫은 푼푼제과..
동네에 괜찮은 디저트 가게가 없어서 슬퍼하던 차에,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홍대에 갔다 놔도 괜찮겠다 싶을 정도로 괜찮은 곳이 생겨서 정말 좋았는데
이렇게 사진을 보고 있으니 더욱 아쉽다.
사진의 우유슈는 나중에 타이밍 봐서 한 번 사무실에 사갈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만 하다 끝났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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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을 사기 전에도 아내가 전복밥은 종종 했었는데,
솥을 산 이후로 전복밥이 몇 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
개인적으로 전복회는 너무 딱딱해서 별로이고,
이렇게 먹으면 전복이 정말 부드러우면서도 내장까지 잘 즐길 수 있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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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면 한 번 쯤은 먹어줘야 하는 메뉴..
장모님이 주신 열무김치와 어머니가 주신 된장으로 아내가 끓인 강된장..
난 먹기만 했네. 하하.
별 거 아닌 메뉴 같지만 먹고 나면 배를 만지며 슬쩍 미소짓게 만드는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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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하게 썰려진 나폴레온 감자식빵..
하나는 버터 둘러서 살짝 토스트하고, 하나는 있는 그대로..
두툼한 빵을 토스트 해먹는 것도 색다른 매력이 있구나.
펭수 리유저블 컵은 자주 쓰고 싶은데 아까워서 자주 쓰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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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시험 면접 준비한다고 한동안 소홀했음..
(정작 공부는 얼마 안 했다는 것이 함정..)
2021년 끝나기 전에 2021년에 먹어댄 사진들도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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