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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탐구생활

[뱃살의 추억] 2021년 3월 먹부림

아직도 밀려있는 사진이 많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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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덮밥.. 제법 먹을만 하다..

청경채를 싫어한다면 별로 땡기지 않을 수 있겠지만

 

계란 + 청경채 + 닭고기의 조합이 생각보다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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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를 넣은 봉골레..

 

 

언젠가 아내와 한성대입구역 인근의 봉파레트에서 봄나물 봉골레를 맛있게 먹었었는데,

 

그 때의 기억을 되살리는 아내의 작품..

 

생각보다 냉이향이 봉골레와도 잘 어울렸던 걸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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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무침.. 뭐랑 같이 먹은거지?

매운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아내가 어쩐 일로 이렇게 빨간 색깔이 나도록 무쳤는지..

 

1년 전 기억을 되살려서 적다보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은 나는데.. 이 때 뭐랑 같이 먹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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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옥 어복쟁반.. 언제 또 먹으러 가야지..

아내가 사줬는지 내가 샀는지 잘 기억은 안 나네. 뭐가 됐든 맛있게 먹었으면 됐지. 

 

다른 사람들하고도 먹으러 가고 싶은데 이런 슴슴한 맛 좋아하는 사람이 주변에 별로 없네.

 

아내하고 입맛은 잘 맞으니 다행이지.

 

언젠가 먹어보곤 마음에 들어서 또 방문했음. 

 

다음 번에는 다른 음식점 어복쟁반도 먹어봐야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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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은 언젠가부터 산달프 잼만 사게 되더라..

내 취향에 맞춰 사준 딸기잼과 복숭아잼..

 

이것 저것 먹어봤지만 저 두 가지가 제일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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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유성식당 막창피순대..

전부터 맛있다는 이야기는 들었고.. 전주 본가 가는 길에 사간 막창피순대..

 

순대도 순대지만 부속들도 맛있게 잘 먹었음. 

 

피순대 생각나면 가끔 들러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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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먹게 되는 이치류 양고기..

이치류 양고기.. 등심과 갈비를 한 팩씩 사서 구으면 아내의 좋은 와인 안주가 되지요. 

 

술 못 마시는 나는 우롱차로...

 

다음 번에는 플레이팅을 좀 더 이쁘게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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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하면 보영만두..

수원으로 직장을 옮기고 두번째 식사이자 첫번째 저녁이 보영만두였지.

 

아직 수원으로 이사 전이라 지하철 이리저리 환승해서 타고가면 2시간이 넘게 걸리는지라..

 

퇴근 길에 있는 보영만두에 들러서 쫄면에 군만두 먹고 귀가했던 기억이 나네.

 

저녁 하기 귀찮은 날에 오랜만에 시켜서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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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우리 당근케이크..

주말에 간식거리 사서 아내와 커피 한 잔..

 

이 때 어떤 BGM을 틀어야 할지 매주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