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와인 사진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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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창궐하기 전에도 아내가 가끔 와인을 마시긴 했는데..
요즘은 와인에 관심도 많고, 예전보다 많이 마시더라.
물론 그래봤자 1달에 1~2병 정도지만..
아내가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지만 맛있는 술은 좋아하니까..
이런 식으로 마음에 드는 술을 잘 마셨으면 좋겠다.
(물론 난 스프라이트나 우롱차를 마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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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고기와 채소를 골고루 먹을 수 있는 메뉴..
샤브샤브의 마무리는 우동이나 칼국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우리의 부부의 취향은 언제나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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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광복절 즈음에 외식하고.. 그 이후로 정말 외부 식당을 갈 생각을 안 했네.
코로나가 무서워서 아내랑은 1년 가까이 외식을 안 했더라.
(나는 도시락 못 싸가는 날에는 가끔 외식하기는 했지만..)
어쨌거나 백신 맞고 용기내어 찾아간 이모네 칼국수..
누가 맛집 아니랄까봐 오후 2시까지도 사람이 많아서 한참을 고민하다 들어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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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전복이나 홍합, 굴을 넣고 솥밥은 몇 번 했었는데..
죽순이랑 버섯 넣고 솥밥도 하고.. 문어 솥밥에도 도전했네.
아내의 솥밥 솜씨가 점점 좋아진다.
딱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우리 둘이 먹을 분량 밖에 못 만든다는 거 정도?
맨날 2인분만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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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소고기, 키조개 관자, 버섯 삼합을 먹으려고 준비했네.
관자를 잘 굽기가 생각보다 어려웠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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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음식에 대한 지식과 열정 덕분에 매번 새로운 메뉴를 접하게 된다.
먹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감사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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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퍽하고 목메이는 음식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취향이 아니겠지만..
우리 부부 입맛에는 그릭요거트가 좋더라.
집에서 한 번 만들어볼까 생각도 했지만..
만드는 과정을 유튜브로 보면서 느꼈다. 사먹는 게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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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밤 들어간 디저트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었는데..
맛있는 걸 한 번 먹어보니 도전해보게 되더라.
생크림 케이크에도 잘 어울릴 줄은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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