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탐구생활

[뱃살의 추억] 2022년 1월 먹부림

부지런히 썼으면 진작에 2022년 먹부림 글을 올리고 있었을텐데

 

올해의 절반이 지나고서야 겨우 올리네..

 

..

 

작년 연초에도 올렸던 꾸미떡국..

2021년 1월 먹부림 글에도 올렸던 꾸미떡국..

 

사진은 이번 것이 이쁘게 잘 나온 듯..

 

..

 

아내가 가끔씩 먹고 싶어하는 커피빈 초코무스케이크..

아내가 마감 때문에 지칠 때 종종 이야기 하는 커피빈 초코무스케이크..

 

언젠가는 퇴근길에 드라이브 스루에 들러 사온 적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아내가 택배로 주문해서 편하게 먹었다. 

 

내 커피잔의 커피 양을 보니 캡슐 2개 내린 모양이네. 

 

하긴 저 케이크 먹으려면 투샷 정도는 내려야 맞지 않나 싶다.

 

...

 

기름기 적은 부위로 만든 무수분수육에 두부.. 완전 건강식..

단백질 + 단백질 조합인데 무척 잘 어울린다. 

 

여기에는 막걸리를 같이 먹었겠지?

 

..

 

연초부터 부지런히 먹었구나..

살 찌는 것 때문에 디저트를 마음 놓고 먹지 못해서 무척 슬프다. 

 

그래도 주말에는 아내가 특별히 맛있는 디저트를 준비해줘서 그나마 다행..

 

그런데 이 크레이프 케이크는 어디 제품이지? 기억이 안나네.

 

..

 

집에서 만든 투움바 파스타..

언제 아웃백 가서 투움바 파스타 먹자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결국은 집에서 만들어 먹었음. 

 

아내가 해주는 파스타는 언제나 옳다. ㅎㅎ

 

..

 

바질페스토 + 모짜렐라 치즈 + 토마토 + 브로첸..

특별한 날은 아닌 것 같은데 저녁상이 참 화려하다.

 

아내는 와인을.. 나는 우롱차를..

 

..

 

아내가 처음 만든 사태수육..

유튜브 보면서 한 번 해봐야지 하다가 결국 아내가 만든 사태수육..

 

그런데 이거 참 훌륭하더라. 슴슴한 걸 좋아하는 우리 부부 취향 저격..

 

손님 왔을 때 내놓으면 집에 있는 술 다 없어질지도..

 

..

 

중앙해장 해장국..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국밥..

중앙해장 해장국을 택배로 주문해서 먹어봄..

 

백신 3차 접종했다고 아내가 특별히 신경써준 모양이다.

 

여전히 맛있더라. 가격은 조금 사악했지만..

 

여기 곱창전골 먹으러 한 번 가야할텐데.. 언제 가보나.

 

..

 

메뉴만 보고 아침 식사인 줄 알았더니.. 저녁이었네..

언젠가부터 그릭요거트를 자주 먹고 있음..

 

조금은 뻑뻑하고 목막히는 느낌도 있지만.. 맛있다.

 

..

 

작년에 고생해서 올해는 반각굴을 샀음..

작년에 굴 10kg 샀다가 고생하고 올해는 2kg.. 그것도 반각굴로 구매함..

 

상대적으로 편하게 먹었다. 여기에 라면 하나 끓이니까 양도 딱 맞네. 

 

앞으로는 반각굴만 사먹는 걸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팔 줄 알고 갔다가 없어서 결국 농수산물시장 가서 사옴..

 

..

 

꼬막비빔밥.. 미나리가 참 잘 어울림..

데친 꼬막살을 사서 차려낸 꼬막비빔밥..

 

결혼한 지 만 9년이 넘었는데도 아내가 차려주는 메뉴의 스펙트럼이 계속 넓어지고 있다. 

 

새삼 복 받았다는 생각이 드네. 

 

그리고 둘 다 먹는 거 좋아해서 다행이야. 

 

..

 

이젠 아내가 대구탕까지 끓임..

뭔가 생선탕은 쉽게 도전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내가 참 과감해졌다. 심지어 맛있었음..

 

그나저나 겨울이라 그런지 저 인덕션이 참 열일한다. 

 

..

 

막걸리를 위한 한 상..

두부김치에 감자전.. 그리고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막걸리..

 

그런데 난 술도 안 마시면서 술안주 음식들을 왜 이렇게 좋아할까?

 

..

 

연휴에는 김밥이나 말아야지.

아내가 먹을 걸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엄청 많이 먹지는 않는다. 

 

하지만 김밥 만든 날에는 이야기가 다름..

 

이젠 김밥 10줄 만들면 유부김밥 5줄, 치즈김밥 5줄 만들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