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구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수역] 맛이차이나 아내와 나의 최애 중국음식점.. 하지만 수원에 사는 우리가 가기에는 생각보다 먼 곳.. 난 매번 생일 기념 외식에 오마카세를 갔지만 올해는 여기가 땡기더라.. 간만에 셰프 코스를 먹으러 방문.. 내가 맛집을 찾을 때 비교적 신뢰하는 척도가 바로 블루리본 서베이.. 가끔 이름값으로 뽑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여러 해 블루리본 받으면 어지간하면 맛있더라. 수요미식회에서 짜장면이 맛있다고 했었지.. 하지만 난 정작 여기에서 짜장면을 먹은 적이 한 번도 없음.. 여기는 짬뽕과 볶음밥도 어마어마하거든. 3층은 처음 올라와봤음.. 코스요리를 주문하면 3층으로 안내해주는 듯 함.. 코스요리 안 먹으면서 3층 룸 이용하려면 따로 돈을 더 내야하는 듯.. 조용해서 좋더라. 예.. 더보기 [제천] 덩실분식 원래 제천을 들를 계획이 없었는데.. 베론성지가 마침 동선에서 멀지 않다보니 제천을 들르게 되었고.. 제천을 들른다면 당연히 가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방문함.. ㅎㅎ 오후 판매는 2시부터 시작.. 그렇다고 바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후 1시에 나눠주는 번호표를 받고 난 다음에 그로부터 1시간 뒤인 2시부터 구매 가능한 시스템.. 계획대로였다면 1시 30분 이전에 도착했을텐데 20분 정도 늦어짐.. 뭐.. 그래도 평일이니까 이정도면 오래 기다리지는 않을 줄 알았는데.. 어림도 없지.. 대기번호 25번.. 오후 2시 24분까지 대기해야 함.. 대충 10팀에 8분 정도 텀을 두고 매장 입장하는 듯.. 아. 참고로 이날은 화요일이었음.. 단풍시즌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평일에 이렇게 사람이 몰리.. 더보기 [수원] 시골집우렁이쌈밥 오랜만에 노조 집행부들과 저녁 약속.. 위원장이 모임장소를 이야기 하는데, 왠지 이름이 낯익어서 찾아보니.. 예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술을 안 먹는 내가 혼자 가거나 혹은 아내와 같이 갈 수는 없는 곳이라서 침만 흘리던 곳이었지. 그런데 저녁 메뉴가 회 이모카세인데 가게 이름은 "시골우렁이쌈밥"일까? ㅋㅋ 참고로 여기는 3시간 동안 먹을 수 있고, 술은 알아서 가져가서 마시면 됨.. 같이 간 멤버들은 정말 부지런히 소주를 가져다 마시더라. ㅎㅎㅎ 초반 상차림 먹고 있으니 위 사진의 회를 가져다 주심.. 왼쪽부터 광어, 농어, 도미, 방어.. 왼쪽 위쪽 일부는 방어 뱃살.. 벌서부터 방어가 나와서 과연 괜찮을까 싶었는데, 맛있어서 놀랐음.. 회들은 숙성회로 가져다 주시는 듯.. .. 더보기 [수원] 이나경송탄부대찌개 아내와 언젠가는 한 번 가야지 싶었던 음식점이 몇 개 있는데 이나경송탄부대찌개도 그런 곳 중에 하나.. 웨이팅이 너무 길다보니 갈 엄두를 못 냈는데.. 이런 저런 상황이 맞아서 아내와 함께 방문함.. 분명 처음 대기를 하면서 대기상황을 사진으로 찍었던 것 같은데.. 사진첩을 보니 몇몇 사진들이 안 보이네. 뭐지..;;; 참고로 우리 부부는 평일 오후 2시쯤에 방문했고, 그럼에도 30분 정도 대기를 했음.. 그리고 다 먹고 나오는 시간에도 5팀 넘게 대기하고 있더라. 엄청나..;;; 매장은 생각보다 협소함.. 그렇다고 밥 먹기에 불편한 정도는 아니고.. 여러 명이 가서 먹기는 힘들듯 하다.. 부대찌개를 여러 곳에서 먹어봤지만, 단연 비쥬얼은 여기가 최고인 듯 하다. 그리고 과연 이걸 끓이면 무슨 맛일.. 더보기 [수원] 오마카세 스시이찌 수원신동점 아내는 책 한 권 마감할 때마다, 항상 맛있는 한 끼를 사준다.. 마침 집 주변에 저렴한 가격의 오마카세가 있어서 가 봄.. 얼마 전에 노조 사무국장도 가봤는데 좋았다고 하더라고.. 오랜만에 신동 산책도 하다가 10분 전에 매장에 도착.. 밖에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아무도 안 온 건가 싶었는데 열고 들어가니 안쪽 대기실에 이미 오신 분들도 계시더군.. 정시가 되어 자리를 안내 받았음.. 한 분이 모든 자리를 전부 커버하시던데 메뉴 나오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더라.. 오마카세 코스 시작 전에 튀김류는 미리 주문을 받더라.. 코스 시작 이후에는 받지 않는다고.. 전갱이 튀김이 궁금하긴 했는데, 양이 많을까봐 일단 패스.. 굴이 제철이었으면 굴튀김 주문했을 듯 한데 다음에 주문해보는 걸로.. .. 더보기 [수원] 행루즈버거 수원점 아내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구경 가는 길에 어디선가 저녁을 먹어야 해서 행궁동을 구석구석 돌아다녀봄.. 원래는 토미바베큐하우스에 가볼까 했는데 그 시점에서 바베큐는 너무 무거운 메뉴인 듯 해서 뭘 먹을지는 우리의 직감에 맡기기로 했음.. 그러던 와중에 버거가 제일 땡기더라.. 월요일 좀 이른 저녁시간이기도 하고, 빗방울도 조금 떨어지는 날이다보니 매장 전체적으로 한산했음.. 사실 그래서 맛이 있을지 약간 걱정도 됐지.. 메뉴 가격을 다 적어볼까 하다가.. 글 올리면서 QR코드 찍어보니 집에서도 메뉴 확인이 되고 주문까지도 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네..;; QR코드를 그대로 올릴까 하다가 모자이크 처리.. 집에서 저녁에 메뉴를 확인하다보니 품절 메뉴들이 보이는데, 어제 먹을 때에는 따로 품절 메.. 더보기 [충정로역] 드로우 에스프레소바 원래 가려던 에스프레소바는 피프에스프레소였음.. 숙소에서 훨씬 가까웠거든.. 그런데 임시공휴일이라서 그런가 문을 안 여네.. 좀 있으면 열지 않을까 하고 주변 구경 한 바퀴 하고 왔는데 문을 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ㅠㅠ 야속한 마음을 뒤로 하고, 같이 찾아봤던 다른 에스프레소바로 이동.. 다행히 드로우 에스프레소바는 문을 열었더라.. 안 그래도 여기까지 문 닫았으면 어디서 카페인 충전했을지.. 우리 부부 둘 다 아침마다 커피를 먹어야 하는 사람들이라.. 이럴 때는 커피도 좀 끊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장님들 마음대로겠지만.. 제발 커피숍은 좀 일찍 열어줬으면 한다.. 그런 면에서 이 곳의 문 여는 시간은 아주 훌륭하네.. 먼저 온 손님 커플이 있었는데.. 아예 카운터에 자리 잡고 .. 더보기 [회현역] 서령 워낙 유명한 집이기도 하고, 우리가 좋아하는 고기리막국수 사장님의 스승이라고 하시니 언젠가는 한 번 가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또 서울에 매장을 여셨고, 이동 동선에 딱 들르기 좋은 곳에 있네.. 그렇다면 무조건 방문해야지.. 개인적으로 맛집 찾을 때 가장 신뢰하는 척도 중에 하나인 블루리본 서베이.. 사실 사람이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영화 보고 천천히 걸어가니 2시를 훌쩍 넘겨서 그런가, 빈자리가 그래도 좀 있었다.. 그런데 자리 상태를 보니 점심시간에 오면 한참 기다렸을 수도 있었겠어.. 면수가 좋은 사람도 있고, 메밀차가 좋은 사람도 있을텐데.. 특별히 호불호는 없어서.. 이날 날이 조금 추워서 따뜻한 메밀차가 유독 좋았음.. 확실히 새로 오픈한 매장이라지만, .. 더보기 이전 1 2 3 4 5 ··· 7 다음